게재일 : [19-11-15] 조회수 : 3874
재일동포 차세대 육성에 10억원을 지원...국민 체육 진흥 공단
한국 국민 체육 진흥 공단(조재기 이사장)은 11월13일 민단 중앙 본부와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날 조재기 이사장과 민단 중앙 본부의 여건이 단장 등 15명이 한국 중앙 회관에서 체결식을 가졌다.
국민 체육 진흥 공단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 재일 동포 사회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민단을 창구로 2010년도부터 재일 동포 모국 수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장학금과 모국에서의 차세대 이벤트(어린이 잼버리, 차세대 섬머 스쿨)에 매년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지원을 실시하고있다.
이번 계약서에는 지원금를 배증하고, 장학금과 차세대 행사에 각각 매년 1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조재기 이사장은 "민단과 힘을 합쳐 재일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확립과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 서울올림픽 당시 재일동포들의 애국심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