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19-06-04] 조회수 : 4743
한상련, 후쿠오카에서 정기 총회
일반 사단 법인 재일 한국 상공 회의소(박의순 회장)의 제57회 정기 총회가 5월 24일 후쿠오카에서 열렸다.
내빈으로 민단중앙본부 정몽주 부단장, 민단 후쿠오카본부 이의명 부단장, 청년회 중앙본부 정승영 회장, 재일한국청년상공인연합회 강광묵 회장, 가나가와한국청년상공회 이수호 회장, 후쿠오카납세경우회 오구라지부 박행태랑 회장, 한국후쿠오카JC특우회 안호이 회장, 한국후쿠오카JC 사쿠라이 히로키 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쿠오카에서 개최에 따라, 후쿠오카 · 큐슈 지역의 청년상공회, JC를 비롯한 기업인 30여명도 참여했고 전국의 한상 회원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
후쿠오카 개최에 대해 박의순 회장은 “지방 한상이 한 곳이라도 더 늘어나는 것은 그 지역의 경제인뿐 아니라 전국의 경제인에게 장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후쿠오카는 재일동포들도 많아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이 지역에 한상이 없는 것은 우리 한상련, 전국의 한국계 경제인에게 매우 큰 손실이라고 생각한다. 민단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후쿠오카 경우회, 청년상공회, 후쿠오카 JC특우회, 후쿠오카 JC의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후쿠오카 한국인 상공회 설립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정기 총회는 정회원 149명 중 132명(위원장 포함)이 참석했다. 활동 보고와 결산 보고에 이어 사업 계획안, 예산안이 승인 · 통과 되었다. 예산안에서는 지방 한상의 부담을 경감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부담금을 줄이겠다고 발표, 참석한 지방 한상 회원의 환영 목소리가 나왔다.
당일은 정기총회 전에 코리아 리포트 편집장인 변진일 씨를 강사로 초빙해 한일관계와 남북관계를 둘러싼 재일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