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19-07-12] 조회수 : 4304
김소부씨 명예 박사 학위와 명예 시민상 축하회
[ 이석영 대학원장, 김소부 씨, 김남경 총장 ]
[ 감사의 말을 전하는 김소부씨 ]
[ 건배 선창하는 오공태 민단 중앙 본부 상임고문 ]
김소부 민단 중앙 생활 상담 센터 소장의 경남 과학 기술 대학의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 취득과 경상 남도 진주시 명예 시민상을 축하하는 모임이 3일 도쿄 신주쿠의 호텔에서 열렸다.
한상련 상임 고문으로 마루한 그룹 회장의 한창우 씨를 비롯한 민단 여건이 중앙 단장, 이수원 도쿄 단장 등 중앙 본부와 도쿄 본부 3기관장과 이정치 도쿄 경남 도민회 회장의 8명이 발기인으로 주최하고, 전국 민단과 산하 단체 임직원 외 카와무라 다케오 한일 친선 협회 중앙회 회장등 모두 약 450명이 참석했다.
경남 과학 기술 대학의 109년에 걸친 역사상 명예 박사 학위의 부여는 이번이 처음으로 수여식은 올해 2월 22일 이대학에서 치러졌으나 이 날 경남 과학 기술 대학의 이석영 대학원장과 김남경 총장으로부터 다시 한번 학위 수여식이 치루어졌다.
이석영 대학원장은 "김소부 박사는 일본 땅에서 한국 국적을 지켜내고 민단과 한상 등의 활동을 통해 재일 동포 사회의 권익 옹호와 한·일 교류에 기여해왔다. 나눔의 정신과 깊은 배려는 바다를 넘어 그의 고향 진주까지 전해졌다. 그의 신념이 대학의 역사와 함께 공존했으면 좋겠다" 고 인사했다.
김소부 씨는 "12세에 일본에 건너와 49세에 타계한 아버지와 고생을 많이 하며 살아온 어머니가 기뻐하고 있을 것" 이라며 "50년에 걸친 『내조』로 뒷바침해준 가장 사랑하는 아내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하고 싶다" 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금까지 도와준 분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사람을 위해 세상을 위해서 일하겠다" 라고 새로이 다짐했다.